9X년생 개발자 모임(9XD)의 비정기 특강, 'XXD TO 9XD'의 첫 모임입니다.
선수 개발자(XX년생)가 시작하는 개발자(9X년생)에게 전하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9X년생이 아니더라도, '시작하는 개발자'라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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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많은 분들의 참여 신청에 공간을 늘려, 대기자 20분을 참여자로 변경해드렸습니다.
못 오시는 분께서는 '참여취소'를 눌러 다른 분께서 오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못 오시는 분께서는 '참여취소'를 눌러 다른 분께서 오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상
꾸준히 성장하고 싶어하는 모든 개발자, 특히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학생들
모임 장소 / 시간
강남역 2번출구 메리츠타워 16층 D2 Startup Factory
6월 24일 저녁 7:00 - 9:00
식사는 제공되지 않으니 간단하게 밥을 먹고 오시길 바랍니다.
(끝나고 뒷풀이에 참여하실 분들은 현금 10,000원을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강연자
박종천 / JC Park
한글과컴퓨터 개발팀장 6년
미국 보스톤의 다수 벤쳐에서 개발실장 (Technical Director) 5년
Blizzard 미국 얼바인 본사에서 수석개발자/개발팀장 (Lead Software Engineer) 11년
현재 넥슨 플랫폼본부 부본부장 (Vice President of Platform Technology)
총 개발경력 22년
강연경력:
NDC 2011, KGC 2011, ICON 2011, 엔씨소프트, 연세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NDC 2012, 다음커뮤니케이션
NDC 2013, KGC 2013, NHN Next
NDC 2015, 넥슨, 엔씨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 네시삼십삼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Microsoft Azure Conference, 서울예술대학교
성공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팀 빌딩 / How to build a team to ship a great product
효율적인 팀 관리 / Effective Team Management
채용 프로세스 분석 / Hiring Process
좋은 품질을 위한 버그 관리 / Bug Management
효율적인 시간 관리/ Effective Time Management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9가지 기술 / 9 Skills for Developers
훌륭한 개발팀장이 되려면? / Software Development Manager
게임 개발자가 되려면? / Game Software Engineer
주최
9X년생 개발자 모임(9XD)
- 페이스북 그룹
[1회 모임]
사진: https://goo.gl/photos/TrobCJEfzJrvTN1d9
[2회 모임]
사진: https://goo.gl/photos/MxWSVxAiUfmv5c1M7
[3회 모임]
모임: http://onoffmix.com/event/68393
키노트: http://www.slideshare.net/jayjin0427/3-9x
사진: https://goo.gl/photos/iizT5G4UtmuBGe
여기까지 모임 소개
거의 3분컷? 대단한 커뮤니티이다. 3분만에 모집이 마감이 되었는 데
내가 이걸 하하하!
KSUG 세미나에 감동의 여운이 남아 모든 세미나에 다 참가하고자
참가하게 되었다. 물론 뒷풀이는 가지 못했다..ㅠㅠ 친하지 않으니 다음 기회에
9XD모임 관리자이신 진유림님인듯 보인다. |
카카오 오픈 채팅방이라는 데 아직도 있나? 난 들어가보지를 않았다. |
오늘의 강연자 : 박종천님 NEXON VP |
주로 게임 개발에 대한 이야기였는 데 나는 게임 개발자가 될 생각도 없고
실력은 더욱 없기 때문에 게임보다는 중심적인 흐름에 대하여 많이 집중했다.
- 강연자 소개
일단 경력은 위에 있으니 생략하고 한국의 개발 환경 증진을 위해
직접 돌아왔다고 하셨다. 다른 대기업과의 컨택도 있었지만
밝힐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Nexon으로 오게 되셨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개발을 접하신 것 같다. (이런 분들이 주로 천재형에 가까운 것 같아 부럽다)
대학시절에는 노래방 프로그램도 만들어 판매하셨었다더라 (나는 뭐하는 건지)
블리자드라고 해서 엄청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데 그곳도 문제가 존재하며
해외라고해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1 한글채팅 패치 / WoW 패치작업 / 하스스톤 개발 등을 주로 하셨다고 했다.
스타1 한글패치는 참 신기하다.. 초딩시절때 갑자기 한글채팅이 되서 신기했던 기억이..
- 강연
정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위트도 있고 유머있으셨는 데
중요한 얘기에서는 진지하게 조언해주셨다
또 두서없이 제대로 적지 못해서 일단 중요한 부분만 적어야겠다.
클라우드와 AWS 엄청난 전망이 있다.
-> 앞으로는 클라우드를 아는 개발자와 모르는 개발자로 분류될 것이다.
자신이 하는 것만한다면 한계가 올 것이다.
-> 꾸준히 공부하고 대비해야 한다
결국은 기초를 튼튼히 해야한다.
-> 마치 근육과도 같다는
언어를 배울때는 역사와 변화까지 빠삭하게 파악해야한다.
-> 한가지 언어를 주력으로 배울때 역사와 변화는 당연히 알게되는 부분이다.
Critical Thinking
-> 하나의 개발을 진행하면서 문제를 풀고 그것을 왜 풀었는지,
왜 그렇게 할 수 박에 없었는지 등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생각
개발자의 능력은 계속 공부하는 것
->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같은 걸 여러번 만들어서 실력을 쌓는다
-> 적어도 3번!
사내에서 자기 발전을 위한 방법을 찾는다.
-> 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한가지 회사가 아닌 어느 회사를 갈 수 있는 역량에 초점을 맞춘다.
-> 능력없을 때 생기는 기회는 저주다 무너지게 된다.
재능이 있어야한다.
-> 적어도 싸인 코싸인은 구분하자
적을 만들지말라
-> 인간관계는 굉장히 중요하다. 개발만 잘해서는 소용없다. 적어도 적은 만들지 말라
인공지능은 발전한다 대비는 해놓자.
프로세스로 실패를 막고 개선을 하라
어제처럼 일하면 어제같은 결과만 나온다.
The Joel test 12steps
인생의 프로세스를 생각한다.
세상은 배우는 자 배우지 않는자로 나누어진다.
“새가 부러질 수도 있는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은
나뭇가지가 부러질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러져도 날 수 있는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이면에 있는 기술력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착실히 내실을 다지고 그것을 잘 배우며
다른 사람과 충돌하지 않고 착하게 지낼 수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확실히 외국에서 활동하던 개발자셔서 그런지
더욱 더 넓은 사고와 넓은 경험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게임 개발자에 흥미가 생기거나 더 알게 된 계기보다는
내 사고를 더 넓힐 수 있었고
외국에서도 개발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막연하게했었는 데
쉬운 일이 절대 아니지만 불가능도 아니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