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코딩 이고잉입니다.
오랜만에 강의 소식을 전하게 되었죠? 그 동안 오픈튜토리얼스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기 위해서 즐겁고, 바쁜 시간을 보냈거든요. 오픈튜토리얼스는 생활코딩의 홈페이지로 시작해서, 지금은 생활코딩 같은 활동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https://opentutorials.org를 운영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좀 복잡하죠? ^^;)
수업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먼저 양해를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번 수업은 제가 속해 있는 비영리 단체인 오픈튜토리얼스의 후원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성격의 수업이면서, 후원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는 수업이랍니다. 그래서 죄송스럽게도 후원회원을 참가자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생활코딩은 지금까지 무료수업이라는 원칙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런 원칙은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이번 수업은 생활코딩의 공식적인 수업이라기 보다는 생활코딩을 하고 있는 제가(egoing) 비영리 단체 오픈튜토리얼스의 재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만든 수업으로 생활코딩 외적인 활동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곧 후원여부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수업을 개최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동시에, 단체를 제대로 세워서 제2, 제3의 생활코딩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픈튜토리얼스의 후원자가 되어주실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후원회원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금액의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후원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https://opentutorials.org/module/1588/12591
이번 수업에서는 신청자가 후원회원임을 검증하는 불편한 절차는 없습니다. 후원회원이 되셨거나, 후원회원이 되려는 의사가 있는 분은 참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모시겠습니다. 순번에 들지 못한 분들께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편, 오픈튜토리얼스의 후원회원이 이후에 진행하는 생활코딩 수업의 참가 자격을 우선 얻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미리 말씀드려요~
=== 수업소개 ===
내용 :
웹에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전체과정을 함께 해봅니다.
이 수업은 아래 링크에 있는 온라인 수업의 오프라인 버전입니다.
난이도 :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분들도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진행됩니다.
준비물 :
노트북이 필요합니다.
수업시간 :
1회차 - 2016년 7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8시간)
2회차 - 2016년 7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8시간)
(1회차와 2회차는 별도의 강의가 아니고 연결되는 하나의 강의입니다. 총 16시간 분량입니다.)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식사는 준비를 못했습니다. 대신 맛집을 알려드릴께요. 도시락도 좋아요.
이번 수업의 후원기관 :
디캠프의 디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 이번 행사의 강의공간을 제공해주셨습니다. 디캠프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만든 비영리 재단입니다. 강의실을 제공해주신 디캠프와 디커뮤니티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모임소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들 중 한분인 생활코딩의 이고잉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이 모임 역시나 정말 경쟁이 치열했다. 광클로 승리하였다!
나름 후원 회원인지라 메일로 빠르게 이 소식을 알았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듯 싶어
너무나 뿌듯하였다 ㅠㅠ
생활코딩이 후원을 받기 시작한지도 얼마안되었다. |
나름 많이 들은 것 같은데 실력은 왜 영 아닐까?ㅠㅠ |
장소는 선릉의 디캠프! |
하지만 진도는 다 채우지 못하였고....
주로 QnA와 HTML / CSS / JS 기초 맛보기
그리고 Bitnami를 이용하여 local 서버를 이용한 웹서버 띄우기 정도 였다
아마도 40~50대분들도 꽤나 많이 오셨는 데 정말 최고의 바닥수준으로
교육을 하겠다는 이고잉님의 강한 의지와 상세한 설명위주라 그런 듯 싶다
(ps. 그래서 그런지 이고잉님의 강의는 누군가를 꼭 이해하겠다는 노력이 보인다.)
아마도 40~50대분들도 꽤나 많이 오셨는 데 정말 최고의 바닥수준으로
교육을 하겠다는 이고잉님의 강한 의지와 상세한 설명위주라 그런 듯 싶다
(ps. 그래서 그런지 이고잉님의 강의는 누군가를 꼭 이해하겠다는 노력이 보인다.)
하지만 이고잉님께서 중간 중간해주는 프로그래밍의 역사와
WWW (월드 와이드 웹)의 흐름 및 탄생과정 등 직접 경험하고 배운 점을
전달해주고 전파해준 것으로 나는 크게 만족한다.
이고잉님은 자신의 모습을 담지 말아달라고 극구 부탁하셨다. |
디캠프에서 바라본 선정릉 |
8시간 가량 이틀을 들었는 데 쓸 내용이 이렇게 없다니....
중간중간 꽤 졸아서 그런가보다... 앞으로 전국일주를 할 예정이며
이제 후원을 받은만큼 더 더욱! 왕성하게 활발할 예정이라고 하시니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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