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103~106day / Final Project / 프로젝트 종료

드디어 종료된 프로젝트
참 해보고 싶은 게 많았던 프로젝트이다.
결국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발표준비이긴 하지만 굉장히 급조한 사진....ㅎㅎ

정말 마지막 발표
의도치 않게 정치적 요소가 들어가 버려 포트폴리오에서는 걸러내기 바빴다.

Full 시연 영상

화질이 좋지 않다...
중간에는 톰캣이 다운되어 오류도 보이지만 거의 모든 기능이 담긴 영상.

프로젝트 후기
애자일 애자일 Agile!!
개발 방법론을 고수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시간을 분석 설계에 할애하였다.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분석 설계만 하느라 다들 코딩이 뭐였지?
하는 사태까지 만나게 되더라..

어떠한 분석설계라도 완벽한 것은 없다!

수없이 고치고 바꾸고 수정하고 때로는 뒤엎는다!
때문에 모든 개발 방법론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

SNL
취업준비...
이력서 쓰느라 힘빠지고..
잦은 면접으로 프로젝트 이탈..
당연히 프로젝트에 차질이 많았고..
안좋은 결과를 맞이하는 팀원은 우울한 기분을 회복하기가 힘들었다.

나의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장식할 수 있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역할을 분배 받아 많은 것을 느끼고 한계에 부딫히기도 했다.
말도 안 되는 상상으로 시작된 요구분석으로 인하여
다양한 UI / UX를 기획하고 설계하여 구현까지 보여줘야 했다.
어쩌면 현업에서는 그냥 뚝딱해버리는 일이겠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만들어보니 한계를 알게 되었고 결국 수많은 라이브러리들을 고쳐 쓰게 되었다.
이런 오픈 소스 환경이 아니었다면 라이브러리 없이 개발하여 구현할 수 있었을까?
빨리 취직하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어
라이브러리 없이 직접 만들어보고 싶고 직접 라이브러리도 만들고 싶다.
부족함을 배우게 된 프로젝트였다.

이제는 끝났고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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